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4월 관내 어린이집 17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구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의 첫 교육으로 지난 3일 고색 평강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교사 및 어린이 57명에게 ‘골든타임 사수! 찾아가는 생명구조교육’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생명구조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실습 및 체험 위주의 맞춤형 눈높이 교육으로, 조기에 안전의식을 확립하고 안전한 권선구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에 직접 전문 인력이 방문해 교육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재난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고, 교사를 대상으로는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영유아 심폐소생술로 구성했다.

 

권선구 관계자는 “위기상황 시 심폐소생술이나 대피요령 등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생명구조 교육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데에 꼭 필요할 뿐만 아니라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위기의 순간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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