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 확대·지역화폐 도입…인공지능·산·학·연 클러스터 등 서수원 상권 활성화

 

수원시는 2019년 수원시의 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견인을 위한 주요경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로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방점을 두며 지역적 특성을 살린 문화관광 육성사업도 펼쳐진다. 지역화폐발행 또한 경기도정책의 중요 포인트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익을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유 적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며 지방물가 안정 및 공정거래질서 확립에도 무게를 실었다. 또한 서 수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신 성장 융합 혁신산업단지 조성 및 인공지능을 통한 산·학·연 클러스터 육성 등의 정책을 펼칠 것으로 밝혔다.
<편집자 주>

‘2019년 수원시 주요경제업무 추진계획’으로 소상공인 지원 사업 추진, 지역화폐 도입, 사회적 경제기업 성장지원, 작지만 큰 힘 되는 공유경제 활성화 추진, 글로벌 명품시장 및 문화 관광 형 시장 육성사업완성, 수원 역세권활성화사업 추진, 전통시장 화재 안전망 구축, 전통시장 소규모 시설 개선추진, 지방물가 안정 및 공정거래질서 확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 사업

소상공인지원 사업추진계획은 소상공인 특성에 맞는 사업추진으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서민경제를 견인하는 주력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으로는 수원시 관내 소상공인을 위주로 하며 사업내용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경영안정 지원 사업’,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이 있으며 지원 금액은 10억 원을 책정하고 있다.
출연금은 기본 출연금의 10배 규모인 100억 원까지 보증 지원할 예정이다. 보증한도는 1개 업체 당 2천만 원이며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전 지원 금액은 1억3천만 원이다. 또한 역량강화교육인 소상공인 기초세무작성법과 맞춤 마케팅 전략과정교육이 있다. 나들가게 육성선도를 위해서 4억 4천만 원, 모델 숍으로 2천만 원, 워크숍을 통한 경영개선 등을 위해 3백만 원의 지원 금액을 책정하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계획 수립 및 출연금 지급은 지난 1월에 실시했으며 경영안전 지원 사업은 지난 2월부터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나들가게 육성선도 지역지원 사업추진은 오는 4월부터 연 중실시할 예정이며 특례보증 지원으로 소상공인 들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전 도모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화폐 도입

또한 지역화폐 도입을 통해 소규모 영세점포의 활력과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여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 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은 2019년 4월 1일부터 실시 할 예정이며 발행주체는 수원시장을 대상으로 한다. 화폐명은 ‘수원페이’로 정했고 발행형태는 기본형인 카드형과 모바일 형을 병행 발급 할 예저이다. 카드형을 우선 도입하고 모바일 형은 추가 운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발행금액규모는 280억 원이며 정책적 발행은 청년 배당 187억 원, 산후조리비 43억원을 포함한 230억 원이다. 또한 일반발행은 50억원으로 책정하고 할인 율은 6%로 정했다. 주 사용처으 대상은 연매출이 10억 원이하의 사업장이 대상이며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사업장과 사회적 기업 등이 주 대상이다.
하지만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SSM,  프랜차이즈, 유흥업소나 온라인쇼핑몰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회적 경제기업 성장지원

사회적 경제기업 성장 지원책으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자생력을 갖춘 양질의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추진계획은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육성하며 사회적 경제기업 신규 발굴 및 예비자도 염두에 두고 있다. 규모는 사회적 기업 6개, 협동조합 35개이다.
경영 지원센터를 운영해 설립지원과 교육, 컨설팅 등이며 창업교육은 실무교육위주로 주체발굴과 홍보 등을 지원한다. 창업 보육 실 운영은 휴먼 커먼스 등 20개 기업이 대상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의 재정지원은 일자리 창출과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등을 지원하기 위해 1십7억5천4백만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한편 예비 사회적 기업 지도·점검 실시는 지자체 합동점검 등 4회를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기업의 판매지원을 통한 자생력 확보를 위해 KT위즈파크야구장 매장운영(마돈나 등 2개소)과 수원농협하나로 유통 상설매장운영(공예문화협회 등 4개 업체)를 지정했다.
그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품을 공공구매를 추진하기 위해 200억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사회적 경제 나눔 장터도 년 2회 개최할 계획이다.  기대효과로는 성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것이다.

공유경제 활성화 추진
이어 공유경제 활성화 추진 방향으로는 물건, 공간, 재능 정보 등 함께 나눔을 통해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고 공유 수원활성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4개 분양 30개 사업이다. 물건공유는 가정용 공구 대여 등 13개, 공간 공유는 공공시설 개방 및 주차장 공유 등 6개 사업이다.
교통공유로는 무인공유자전거 등 2개 사업이 있으며 지식 및 재능 공유로는 공공 와이파이 등 9개 사업이 있다. 운영은 공유플랫폼 운영 및 개별운영을 할 예정이다.
작지만 큰 힘이 되는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의 발굴과 공유경제커뮤니티 사이트 ‘공유경제 플렛폼도 연중 운영 할 계획이다.
‘공구도서관’ 확대운영은 14개소이다. 벤치마킹 등을 위한 워크숖은 상·하반기 2회를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공직자와 시민을 위한 교육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민간과 연계한 공유사업 활성화사업 발굴지원은 3월부터 시작했고 공유관련 단체나 기업의 발굴 지정·지원은 2019년 11월부터 실시한다.
기대효과로는 물건, 공간, 정보, 경험, 재능 등 자원을 함께 활용함으로써 공유문화 확산 및 공유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이어 공공기관의 공유자원 및 민간부문의 공유우수사례 발굴 및 확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명품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완성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이 찾아오고 싶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함이다.
사업기간은 2016년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이며 남문권 9개시장(남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육성)과 연무시장(문화관광형시장 육성) 등이다. 추진계획은 남문시장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3차년도)으로 총 사업기간은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다.  수원남문권 9개 시장이 대상이며 총사업비는 45억 원이며 3차 년도는 9억 원이다. 이중 국비와 시비가 5:5로 책정된다.
사업내용은 체험교실운영, 수원천로특화거리조성, 마케팅 프로그램 지원 등 이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3차년도)은 사업기간이 2019년 3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실시한다. 총 사업기간은 2017년 3월부터 2019년 12월까지다. 사업대상 시장은 반딧불이 연무시장으로 총사업비가 18억 2천만 원(3차년도 5억 2천만 원)이며 이 또한 국비와 시비가 반반이다.
사업내용은 디자인·ICT융합, 자생력 강화, 기반설비, 이벤트 및 홍보 등이다. 기대효과로는 고객유입을 위한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전통시장의 지속성장 기반확립을 보고 있다.

수원 역세권 상권 활성화 추진
수원의 관문인 수원역 주변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정비해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특색 있는 지역 상권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위치는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2가 27-30일원이며 대상자로는 매산로테마거리상점가, 매산시장, 역전시장, 역전지하도 상가시장 등 4개 시장이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선정일로부터 (2018년 9월 20일부터 2023년 11월까지) 5년간이다. 사업내용은 경영개선사업으로 상권선진화 용역, 상인 역량강화 사업 등이 있다. 기간 인프라사업으로는 공간서비스 사업, 테마공간 조성사업 등이다. 조직운영은 상권기구설치 및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운영 할 계획이다. 추진은 1차 년도 사업 계획 수립(‘18년 2월부터 ’19년 2월)이며 1차년도 사업기간은 ‘18년 12월부터 ’19년 11월 까지다.
사업내용은 상권활성화센터 기구설치 및 운영, 공동마케팅지원 사업, 풍경이 있는 골목벽화 조성, 인터액티브 모금함 기부사업 등이다. 2차는 5차 년도로 ‘19년 12월부터 23’년 11월 까지 계획되어있다. 기대효과로는 상권활성화사업을 통해 수원역 주변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조화를 이루어 상생 발전하는 상권 활성화 모범지역으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전통시장 안전망 구축
전통시장내 난잡한 전기·통신선정리 및 화재 안전시설 설치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4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량은 전기·통신선정리와 화재알림시설설치 1식이다. 사업기간은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며 소요예산은 9억8천4백만 원(균특689 시비 197 자부담 98)이다. 한편 2018년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선정시장은 6개시장, 529개 점포(구천동공구상가, 조원, 정자, 매산, 거북, 못골종합시장) 였다.
추진계획은 2019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신청을 2019년 1월에 시작해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현장평가를 2019년 2월에 실시했고 2019년 4월에 설치사업 선정통보를 할 예정이다.
추경예산 편성은 2019년 9월에 실시 할 예정이며 2019년 9월 화재예방 시설공사를 착공 예정이다. 준공은 2019년 12월 예정이며 이로 인해 깨끗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을 통한 경쟁력확보와 화재로부터 영세 중소 상공인들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를 기대하고 있다.

전통시장 소규모 시설개선
전통시장의 소규모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노후시설 개선 및 안전시설을 확충해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적으로 국·도비 지원을 받지 못한 전통시장을 지원 할 예정이며 상인공동시설을 우선 지원한다. 시설분야는 CCTV, 소방 및 전기 안전시설 등이다.
효율성과 책임성을 가미한 적극참여 도모의 일환으로 상인들의 자부담을 10% 적용했다.
대상은 22개 전통시장 및 상가이며 사업기간은 2019년 3월부터 2019년 11월까지며 예산은 1억 원으로 전액 시비로 충당한다.
사업내용은 권선시장 등 8개시장(매산로테마거리. 역전, 화서, 구매탄, 조원, 매산, 연무시장)1.037점포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용역 및 공동시설물 보수 등이다. 2019년 1월에 사업계획을 수립을 했고 신청서 접수를 시작, 2019년 2월에는 사업계획 검토 및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2019년 3월에는 사업 대상자 선정 및 발주를 했고 사업완료일은 2019년 11월로 예정했다.
이는 국·도비 지원에서 소외된 생계형 시장의 숙원사업에 대한 자체 예산지원으로 상인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며 안전시설 및 고객편의 시설 개선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환경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지방물가 안정 및 공정거래질서 확립
수원시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소비자 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자율적인 물가안정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상거래 질서 확립 및 대부업체 중점단속으로 건전한 서민금융 정착 및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추진방향은 지방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적 관리와 소비자단체 등 미간주도의 자율참여로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며 대부업법 준수를 위한 지도점검 실시로 불법 사 금융 행위를 근절을 위함이다.
계획으로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대책을 추진하고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연 4회 개최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도 연 2회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62개 품목에 대한 소비자물가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홈페이지를 월 3회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소비자보호 및 권익증진을 후한 공정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상담센터(1372)를 운영(연중/2개 단체)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부업체 정기 실태조사 및 현장점검을 연 중 2회 실시 할 예정이며 이로인해 물가안정관리 참여 분위기 조성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함과 동시에 대부업체 준법 확립을 위한 관리·감독강화로 사 금융 피해 예방 및 근절을 추구함이다. 한편 수원시는 과거 수원근대산업의 발상지였던 서 수원 상권의 부흥을 위해 서 수원을 수원미래먹거리의 보고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도 밝혔다. 또한 서수원의 장기적인 신 성장 동력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중심의 산·학·연 클로스터 조성과 혁신산업의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인공지능(AI), 바이오(BIO)과 로봇 산업 등 4차 산업의 핵심 업종을 유치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 성장 융합 혁신산업단지 및 로봇산업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단지와 자동차 매매 특화 단지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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