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충들의 온라인 이용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온라인 쇼핑몰 전문업체인 쿠팡의 월 카드 결제금액이 드디어 1조원을 돌파했다고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발표했다.
지난 12일 와이즈 앱에 따르면 국내 신용·체크카드 데이터를 표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쿠팡이 지난 2018년 12월 1조176억원을 기록했고 2019년 올해 1월에는 1조515억원의 결제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2018년 1월 매출액이 5천7백10억 원에서 두 배 이상 상승한 것이다.
또한 "아직 측정되지 않은 쿠팡의 로켓페이 계좌이체·휴대폰 소액결제·무통장입금 등을 포함한다면 실실적 총 결제액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쿠팡을 이용하는 각종 카드 결제자는 올 1월 기준 872만 명 선으로, 평균 일 회에 3만9천600원씩 월 3회, 12만원의 결제금액을 형성했다.
그리고 젊은 층이 주로 야식소비가 이루어지는 시간대인 밤 11시~12시대에 총 결재 금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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