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영통구 도·시의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구는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접수된 지역주민의 의견을 권역별 의원과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올해 초 실시한 동별 열린 대화 건의사항의 유형을 분석해 본 결과 지역별로 3가지 색깔이 있다고 판단돼 이번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구민들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보통 때와 달리 세세한 건의사항까지 공유돼 만족스러우며, 정책에 대한 이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영통구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현안사항을 해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권역별 핵심화두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듯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였다.

 

매탄권역은 ‘도심의 활력’, 광교권역은 ‘주민편의시설 확충’, 영통권역은 ‘주요시설 개·보수’ 관련 의견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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