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는 내달 15일까지를 ‘새봄맞이 집중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요 도로시설물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관내 고가도로, 육교, 지하차도 등의 시설에 묻어있는 각종 먼지와 매연, 염화칼슘의 얼룩을 고압세척기와 같은 전문세척장비를 동원해 물청소를 실시한다.

 

포트홀과 같은 도로파손지역 보수와 배수로 정비, 훼손된 안전펜스 보수 등 점검기간 동안 위험요인도 찾아 제거한다.

 

구는 자체 보수반과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업체, 시설물 전문세척업체와 함께 밤밭고가차도 방음벽과 지하차도 4개소, 지하보차도 3개소 등 총 24,800㎡구간에 대한 합동 세척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골목길과 같은 취약지역의 각종 쓰레기와 도로변 적치물을 수거하고, 도시미관을 헤치며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 정비는 물론 주요도로변과 버스정류장 등에 대한 환경정비도 함께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제설작업 등으로 오염되고 훼손된 도로시설물을 정비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도로파손으로 차량과 주민통행이 불편한 곳은 없는지 수시로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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