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1동은 지난 15일, 3차 내부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위기 상황에 처해 있는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통합사례관리사, 사회복지 공무원 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주민 신고로 개입된 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상정된 가구는 치매질환과 호흡기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노(老-老)케어 중인 가구였다.

 

이 가구에 대한 논의 결과 호흡기 질환의 아들은 장애인 등록 절차를 밟게 하고, 복지서비스를 모색해 지원하기로 했다.

 

동 관계자는 “주 1회 회의를 통해 위기가구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으며, 복지위기상황에 놓인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위기가구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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