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1동은 지난 14일 치매예방 미술치료 프로그램 11회 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관내 치매·우울증 고위험 어르신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건강한 자아 발달을 위한 커피 가루로 그림 그리기, 점토로 다양한 사람 및 동·식물 만들기 등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 11월부터 이번 달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미술 심리상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율동 등의 퍼포먼스를 통해 다양한 감정을 발산해 정서적, 신체적으로 통합적인 발달을 도모했다.

 

한편 동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중 간이정신상태 검사를 통하여 예방치료가 필요하고, 치매예방 미술치료에 대한 욕구가 있는 어르신 14명을 사전에 선발해 총 12회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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