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는 지난 30일 전통시장 이용촉진과 안전점검 날을 홍보하기 위한 합동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신태호 장안구청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정자시장 상인회, 생활안전협의회, 여성민방위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건전한 소비생활 정착을 안내하는 홍보물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위한 장바구니를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각종 설 성수품목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할인 구매해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안내했다.

또한, 귀성길 안전운전, 명절연휴 가스밸브와 누전차단기 사전점검, 상가 등에서의 전열기 사용 증가로 인한 주의사항 안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캠페인 후에는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신태호 구청장은 “상인들은 질 좋고 저렴한 물건을 구비하고, 시민들은 전통시장에서의 합리적인 소비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길 바라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