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클린 환경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관내 청소년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생활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의 실태를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첫날인 22일에는 자원회수시설에서 쓰레기 감량방법 및 분리배출 요령교육을, 둘째 날인 23일에는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관 두드림에서 자원절약 방법을 체험하고 권선구청 인근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가 처리되는 과정을 보며 이제부터라도 올바른 분리배출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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