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는 구청 앞 버스정류장 2곳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바람막이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바람막이가 추위와 바람을 차단하는 기능 뿐 아니라 내부에서 버스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투명한 비닐로 심플하게 도시미관까지 고려해 설치됐다”며 “조립식으로 설치와 철거가 편하고 보관이 용이해 매년 재사용이 가능하게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신태호 구청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바람을 피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으며, 소소하지만 시민이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살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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