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2동 대솔태권도는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라면을 기탁했다.

 

이주한 관장과 사범들은 지난 한 달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라면을 모아왔다.

 

이주한 관장은 “사범과 수련생들이 키 보다 높은 라면 트리를 만들어보자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모았으며, 동에서 추진하는 ‘이웃과 함께 라면 모으기’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호현 정자2동장은 “아이들에게도 배려와 나눔에 대해 생각하는 좋은 교육이 됐을 것이며, 정자2동의 나눔 천사가 되어준 수련생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4일에는 석사서부 경희대 태권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17박스를 기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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