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2동 ‘찾아가는 통장봉사대’는 지난 8일 청소 서비스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전·현직 통장 13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통장봉사대’는 지난 2013년 1월 발족해 매월 정기적으로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집 정리와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해오고 있다.

 

봉사대가 처음 방문한 가구는 사례관리 대상 주거취약 노인가구로, 안부를 확인하고 집 대청소를 지원했다.

 

이어 방문한 알콜중독 가구에서는 어지럽게 쌓여 있는 각종 집기와 이부자리를 정리하고,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줬다.

 

통장봉사대 박관철 회장은 “생활이 열악한 위기가구가 눈에 띄게 늘고 있어 우리가 할 일이 많아졌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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