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지난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난 9월 15일에 개최한 “2018 수원천 개울치기”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수원천 개울치기의 주요성과로는 역사적 고증을 통한 하천 문화축제 토대 마련, 남문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민․관․학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 분담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확대 등이 있었다.

 

향후 수원의 대표적인 하천 문화 행사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개울치기 재연의 전문화, 하천 프로그램 발굴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내년 개울치기 추진위원회에 환경, 전통 등의 다양한 전문가를 추가 구성하여 자문을 받고 프로그램 개선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한상율 구청장은 “수원천 개울치기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2019년에는 수원천 개울치기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하천 문화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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