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는 지난 12일 팔달여성합창단의 사랑 나눔 연주회 모금액 전달식을 개최했다.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상율 팔달구청장을 비롯해 구 관계자, 팔달여성합창단원들이 참석했다.

 

팔달여성합창단은 지난 2009년 구성돼 현재 30명의 단원들이 매주 모여 연습을 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연주회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모금액은 팔달여성합창단이 지난 7일 굿모닝하우스에서 개최한 사랑 나눔 콘서트에서,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달라며 십시일반 후원한 것이다.

 

한상율 구청장은 “음악에 대한 열정이 뜨거운 팔달여성합창단의 이웃사랑에 감동받았으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취지에 맞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용하게 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데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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