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고등동(동장 박익종)에서는 지난 12일 지역 기업체인 ㈜명기전기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라면 57박스를 후원받아 명기전기 김영종 대표와 김미경 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 위원장, 정병철 고등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영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고등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홀몸 노인 등 소외계층 52가구와 실직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인 근로자 쉼터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종 명기전기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을 후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 고등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되는 라면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익종 고등동장은 “지역 업체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된다. 후원받은 라면은 도움을 가장 필요로 하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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