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동은 지난 10일 고등동과 매산동에 거주하는 폐지수집 노인 26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방한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원 서부경찰서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고령자 보행사고 유형에 따른 교통안전 예방수칙 및 안전한 폐지 수집을 위한 행동요령으로 실제 교통사고 동영상 시청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박익종 고등동장은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계도 관심을 두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종료 후 추위를 덜어줄 내의와 방한화, 방한 양말, 넥 워머 등 방한용품 4종을 전달했으며, 리어카를 사용할 때 필요한 야광 스티커를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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