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는 관내 노래연습장 연합모임은 지난 10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220만 원 상당의 백미 40포(20㎏)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연합모임은 연말을 맞아 일상적인 송년 모임 대신 따뜻하고 의미 있는 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을 택했다.

 

또한, 연합모임은 매년 쌀을 기탁해 와 이웃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연합모임의 김진태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사랑의 쌀을 전달하게 됐으며, 본업인 노래연습장도 쾌적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공간으로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태호 구청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도움의 손길을 전해줘서 감사하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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