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는 지난 6일 수원역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원역 일대는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한 지역으로, 洞 청소년지도위원 및 담당자와 區 법사랑 팔달지구협의회 회원, 매산지구대 경찰관과 가정복지과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추운 날씨 속에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이 끝난 후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위법 행위와 청소년들의 일탈 행동을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PC방과 노래연습장 등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 예방,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판 부착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하고, 흡연·음주·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선도하는데 중점을 뒀다.

 

현영진 가정복지과장은 “청소년 보호 및 선도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각동 청소년 지도위원 및 법사랑 팔달지구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청소년 범죄 예방과 보호를 위해 청소년 지도위원과 법사랑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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