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1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5일 마을의 이야기와 주민들의 다양한 삶을 담은 마을신문 통감자를 발행했다.

 

이번에 창간에 앞서 발행한 마을신문은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을 중심으로 준비됐으며 사계절 꽃 내리는 길을 가꾸는 이웃, 13대 혜경궁 홍씨 선발자 등 주민인터뷰 뿐만 아니라 정자동 재개발 추진 과정 이야기를 그리는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았다.

 

마을신문 『통감자』는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2019년에본격적으로 발행되며, 주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기획부터 편집․배포 등 모든 과정에 마을신문 주민기자들이 참여하게 된다.

 

우병민 동장은 “마을신문을 통해 마을의 구석구석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로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정자1동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행을 축하했다.

 

한편,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10월에 마을신문 발행을 위한 주민기자학교를 운영하여 7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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