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에서는 지난 4일 팔달구청 상황실에서 남창, 우만, 화서, 인계, 율현, 팔달초등학교 교사 및 수원시 청소년성문화센터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교육 참여교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교육에 참여한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 제안 사항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고, 이를 토대로 내년 교육에 반영할 예정이다.

 

팔달구에서는 주입식 교육의 틀을 벗어,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협약하여 제2차 성징 발현기인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1차는 학교방문교육, 2차는 체험관 체험교육을 실시하여 6개교 22개반 6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학부모 교육도 병행하여 80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권인경 남창초등학교 교사는 “학교 교육에서 놓칠 수 있는 성교육을 전문기관에서 교육해 주고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교육이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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