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는 오는 6일, ‘음악이 있는 북(BOOK)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사 3층 북 카페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청 3층 증축을 기념하고,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인문학을 통한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컨트리 음악의 역사’, ‘참치와 상어 이야기’등의 저자 송원길 작가를 초청해 ‘영혼의 휴식 미국남부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재즈의 고향-뉴올리언즈, 블루스의 탄생지-미시시피델타, 컨트리 음악의 메카-네쉬빌을 중심으로 음악과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강연 중간 중간 콘서트 내용과 관련된 미국 대중음악을 연주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조인상 권선구청장은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북 콘서트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도 주민들이 문화를 통해 즐거움과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 콘서트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5일까지 권선구청 행정지원과 문화공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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