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국제학교는 지난 30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손수 만든 케이크와 겨울이불 20개씩을 율천동에 맡겼다.

 

이날 학생과 지도교사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장식하고 포장한 케이크와 추워지는 겨울 따뜻한 겨울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은 겨울이불을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서순범 대표는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승래 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살피고 도와 주는 학생들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정원국제학교 측은 2019년 여름방학에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강사가 직접 지도하는 서머스쿨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새수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