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지난 12일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가 운영됐다.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이용활성화를 위해 수원시가 운영·지원하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자전거 안전점검과 1만원 미만의 경정비(공기주입, 기름칠, 펑크, 브레이크 등)는 무료로 지원하고, 타이어, 휠 등 주요 부품 교체로 인한 1만원 초과수리비의 차액금은 이용자들이 부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철수 매탄2동장은 “공기오염, 주차문제 심화 등의 이유로, 친환경 교통수단이 강조되는 요즘, 자전거를 이용하여 깨끗한 동네를 만들 수 있도록 동참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수원시 내 각 동을 순회하여 오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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