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내린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지난 4일 전야제로 수원 종로 여민각 에서 타종식을 시작으로 개막이 된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여민동락(與民同樂)의 길’(백성과 함께 즐긴다)을 주제로 5일부터 7일까지 수원 화성행궁을 비롯 봉수당, 수원SK아트리움, 화서문, 연무대, 공설운동장 일대에서 펼쳐졌다. 태풍 ‘콩레이’로 인해 일부 프로그램을 변경, 진행하는 차질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6일 오후부터 날씨가 좋아져 정조대왕 능행차 등 주요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이 됐다.


본지에서는 수원의 지역신문을 대표해 이번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가 개최되는 행사현장을 직접 취재, 전야제를 알리는 타종식, 환상적인 연출로서 시민들로부터 감동, 박수, 환호를 연호하게 한 수준 높은 공연의 화락(和樂)을 주제로 100여명의 배우들과 무용단이 펼친 개막연, 그리고 주한 45개국 대사관의 대사 및 외교관, 가족들이 우리의 고유한복을 직접 입고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면서 자국의 의상을 선보인 세계의상 페스티벌 행사의 순간 등 행사 이모저모를 렌즈에 담았다. 글·사진=류재복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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