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지난 5~7일 수원화성일원에서 개최한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행사에 팔달구 10개동과 주민이 적극 참여했다.

 

팔달구에서는 행궁동, 우만1동, 우만2동, 인계동 총 4개동 210명의 주민이 정조대왕 능행차 후미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니동내동 퍼레이드’에 참가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궁동은 대취타단, 늴리리 댄스팀이 참가하였고, 우만1동은 붉은악마 단체 퍼레이드, 우만2동은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옷을 착용하고 댄스와 패션쇼를, 인계동은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이 신명나는 노래와 퍼포먼스로 흥겨움을 더했다.

 

또한 팔달구청 앞마당에서는 가을 분위기에 맞는‘아웃오브캠퍼스’의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퍼레이드에 참가한 주민들은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것이 준비하는 과정부터 실제 참여까지 굉장히 재미있었고 즐거웠다.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니동내동 퍼레이드는 수원시 4개구에서 총20개 팀이 참가했으며, 행궁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만1동 등 3개동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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