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지역재생 사업에 수원지역건축사회 업무 협조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 수원지역건축사회는 19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지역건축사회는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에서 진행하는 지역재생 사업, 공가(空家) 활용 사업에 대한 건축설계·감리업무를 자문하는 등 업무협조를 한다.

수원지역건축사회는 수원지역에서 건축설계·감리업무를 수행하는 130여 개 건축사사무소의 협의체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현재 원도심 3곳(행궁동·경기도청주변·매산동)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LH와 함께 공가를 활용한 마을사랑방 조성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허영권 수원지역건축사회 회장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진행하는 지역재생사업에 업무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수원지역건축사회의 전문성이 재단의 사업과 결합하면 시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공간을 조성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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