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가수 출연·이벤트 풍성…상인·시민 화합한마당 펼쳐

시계방향 장안문 거북시장 상인회 차한규 회장,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신태호 장안구청장(오른쪽 세번째), 최극렬 수원시상인연합회장(오른쪽 첫번째)

 

지난 14일 오후 6시 영화동 소재  장안문 거북시장 상인회(회장 차한규) 주최로 제8회 음식문화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16일 일요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거북시장 음식문화축제에는 상인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가 준비돼 있었고 다수의 초대가수들이 출연해 노래공연을 펼쳐 음식문화축제의 볼거리를 더했다. 이외에도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거리 이벤트가 3일간 펼쳐졌다.


행사를 개최한 거북시장 상인회 차한규 회장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이번 거북시장 음식문화 축제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어 감사를 전한다”면서 “우리 거북시장은 매년 많은 행사와 축제를 여는 전통시장이다. 행사를 통해 시장을 찾아오는 고객들도 늘고 시장을 알리는데도 일조를 하고 있다. 전통시장에서 하는 행사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차한규 회장은 거북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런 노력이 현 거북시장을 아름다운 거리는 물론 자랑스런 시장으로 만든 것이다. 2011년부터 시작한 음식문화축제는 올해로 8회 째를 맞았다. 원래 음식문화축제는 지난 8월 25일 전후 개최하기로 했으나 태풍으로 인해 연기가 돼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됐다. 차 회장은 또 “이번 제8회 음식문화축제에 정상급 트로트가수들을 초청했다. 14일에는 가수 금잔디, 15일에는 안동역에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진성, 그리고 16일에는 서주경을 초청했으며 그 외에도 지역가수들 상당수가 무대를 꾸며 시민들이 매우 즐거워 했다“면서 “음식문화축제를 열고 있는 우리 거북시장의 큰 행사는 음식문화축제와 새숱말축제 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거북시장 음식문화축제에 참석한 중요 내빈들을 보면 최극열 수원시상인연합회 회장, 신태호 장안구청장, 김병태 수원시지역경제과장, 송종백 전통시장 경영팀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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