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범죄 예방 방안 논의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지난 21일 구청 상황실에서 다문화 유관기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장, 수원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장, 한국다문화 교육상담센터장, 수원시 이주민센터장, 다누리콜 1577-1366 수원센터장, 정만천하 이주여성협회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범죄 실태 및 예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에서는 외국인 관련 현황 및 종합안전대책을 설명하고, 다문화 기관‧단체장의 제안 사항에 대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의견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구민안전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의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그들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체감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내・외국인 모두가 다양성을 인정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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