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인계동(동장 오민범)은 지난 18일, 수원시청 옆 동수원 홈플러스 뒤편 효원로에서 ‘인계동 제2회 자동차 없는 날'(Car Free Day) 행사를 개최했다.

 

2018년 수원형 ‘자동차 없는 날' 행사는 수원 녹색소비자연대에서 추진하는 행사로 지난 7월에 이어 오후 2시부터 4시간가량 진행됐다.

 

8월 행사에는 녹색제품 전시 및 체험, 대체에너지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EM 발효액 배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고, 네팔 전통 음악 팀 공연과 버스킹, 댄스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여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었다.

 

오민범 인계동장은 “연이은 무더위에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자동차 없는 날 행사에, 지난달보다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기쁘다. 올해 한 번 더 남은 9월 16일에 열릴 행사 역시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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