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여성축구단은 지난 18일 충청북도 충주에서 개최된 제7회 충북도지사기 여성축구대회에 출전해 여성부 2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장안구 여성축구단을 비롯해 16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장안구는 예선리그 4조에서 논산시 예스민 여성축구단을 3:0으로, 대전시 동구 여성축구단을 8:0으로 이겨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8강에서 서울 양천구 여성축구단을 승부차기 3:2(필드0:0)로, 준결승에서 제주 표선 여성축구단을 상대로 8:1로 이겼으나 결승에서는 서울 중랑구 여성축구단을 상대로 0:1로 석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임희영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임희정선수가 최다득점상을 받았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과 함께 다치는 사람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고 돌아온 선수단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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