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1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말복을 맞은 지난 16일 관내 홀몸노인과 어려운 이웃 170여 가정에 삼계탕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의 복달임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문고회, 마을만들기협의회 등 30여명이 함께 음식을 준비했다.

 

단체원들은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을 돋울 삼계탕을 보훈복지타운 아파트를 비롯한 우리 이웃 170여 세대에 직접 전달하면서 건강까지 한 번 더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희 부녀회장은 "홀로 계신 이웃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더위를 잘 이겨내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정성껏 준비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윤범 동장은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참여해준 부녀회 와 단체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돌봄이 있는 조원1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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