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동장 송재련) 관내에 있는 음식점 ‘명칼국수(사장 심명옥)’에서는 지난 17일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검정콩국수를 준비했다.

 

꽝꽝 얼린 고소한 검정콩국물과 소면을 따로 포장해 집에서 간단히 삶아서 식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명칼국수는 매달 셋째 주 금요일마다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간편한 점심도시락을 준비해 오고 있다.

 

심명옥 사장은 “폭염이 길어져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이다. 시원한 냉콩국수 한 그릇이 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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