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입북동(위원장 김인춘) 주민자치센터에 관내 중․고등학생 20여명이 태극기 퍼즐을 맞추기 위해 지난 14일 한자리에 모였다.
‘태극기 퍼즐 맞추기’는 제73주년 8.15 광복절을 맞이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73년 전 우리 선조들의 손에 들려있던 태극기를 한마음 한뜻으로 완성해 보자는 의미로 마련된 행사다.
이날 참여한 한 학생은 “생각보다 퍼즐 맞추기가 어려웠는데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어 태극기를 완성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현주 입북동장은 “8월 15일은 우리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일본으로부터 해방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이룬 날이다. 청소년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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