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공원, 버스정류장 등 33개소 61대 추가 설치 운영

 

기가급(초당 1.3기가 정보전송) 무선 인터넷(WiFi)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수원시 프리 와이파이존’이 확대됐다.

수원시는 만석공원 등 공원 12개소, 버스정류장·관광지 21개소 등 많은 시민이 찾는 33개소에 최근 무선 인터넷 중계기를 추가 설치했다. 가입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중계기 주변에서 기가급 와이파이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무료 와이파이 존에는 ‘무선 인터넷(WiFi) 무료 서비스 지역’이라는 안내 문구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다. 스마트폰 와이파이 목록에서 ‘PublicWiFi@Suwon’ 이나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접속할 수 있다.

무료 와이파이존 상세 위치는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검색창에 ‘공공 와이파이’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이번에 구축한 33개소를 비롯해 무료 와이파이존 25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대식 수원시 정보통신과장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무선 인터넷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무료 와이파이존을 확대해 와이파이 사각지대 없는 수원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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