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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있다. 바로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요.”라는 말이다. “아∼그러세요.”라고 대답은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전혀 본 기억이 떠오르지 않는다. 문득 다른 사람들 눈에 많이 본것처럼 느껴지는 내 앞모습은 어떤 모습일까를 생각해 본다.긍정적으로 보면, 평범하고 크게 거부감을 주지는 않는 것 같다. 어려서부터 본래 말이 없는 편이라 친밀감을 주지는 못할지라도 상대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는 모습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할 일이다. 그런데 이를 거꾸로 보면, 평범하다는 것은 개성이
칼럼
정종민 수필가
2023.04.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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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 최고의 문화⦁예술 축제는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이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정조의 개혁이념을 기리는 축제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사진전이 지난 3월30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수원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흑백사진에서 컬러사진으로 변화하는 시간의 흐름을 느끼면서 생동감 있는 축제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전시다. 수원화성문화제는 1964년10월15일 경기도청이 서울에서 수원으로 옮겨온 날을 수원시민의 날로 제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축제가 시작됐다. 처음에는 수원화홍문화제
칼럼
김훈동 시인 · 전 경기적십자사 회장
2023.04.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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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코로나라는 사상 초유의 팬데믹 시대의 막을 내리고 있는 요즘 경기도체육회에서 큰 행사가 치러졌다. 바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민선 2기 연임에 성공하면서 취임식을 개최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이영봉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비롯한 각 시·군 지자체장들과 체육회, 종목단체, 유관단체 임직원 1천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경기도 오피니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냈다.2020년 1월 16일 출범한 민선 1기 체육회는 정치와 체육을 분리하겠다는 취지로 발족됐다. 그렇기에 기대를 한
칼럼
김인종 편집인
2023.03.3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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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무렵 사회적 윤리를 가장 독창적으로 연구한 사람은 프랑스의 계몽사상가 장 자크 루소다. 그가 주장한 삶에 대한 철학은 ‘우리사회에서 공존하는 인간은 본래 선량하고 자유롭고 행복했었다. 그런데 사회가 발전하며 우리의 인간을 간사하고 악하게 했으며 노예 상태의 불행으로 몰아넣었다’ 라며 인간은 누구나 자유롭고 평등하며 자율적임을 역설했다.이러한 근본적 바탕 위에 인간이 살아감에 있어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것은 생명이다. 생명을 학문적 논리로 접근해본다면 유기체로 생성되어 소멸하기까지의 상태이며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이라
칼럼
정겸 (시인, 한국경기시인협회 이사)
2023.03.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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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는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 경제적 토대를 다지는 일이다. 지자체마다 총력을 기울이는 이유다. 기업을 유치하면 다양한 일자리가 생기는 것은 개개인을 살리는 일이기도 하다. 여러 직종을 파생시켜 지역 인재도 키운다. 사회는 다음 단계로 진화해 간다. 기업을 유치하여 다양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이음쇠들을 엮는 작업이다. ‘치적 쌓기’가 아니다. MOU를 맺고 대대적 홍보를 한 이후 실제 유치 과정에서 미흡한 준비와 대응으로 투자가 무산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통상 MOU를 체결한 뒤 법적 구속력 있는
칼럼
김훈동 시인 · 전 경기적십자사 회장
2023.03.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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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접어들면서 항공산업은 지역, 국가를 막론하고 매우 중요한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산업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의 국가들을 하루 안에 여행할 수 있게 된 것과 함께 기존의 육로와 항만으로 대표되던 물류 또한 점차 항공을 통해 운송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우리나라의 현재 항공 현황을 살펴보면 국제공항 8개, 국내공항 7개 등 총 15개의 공항이 존재한다. 그러나 수도권에는 인천·김포공항 두 곳만 존재할 뿐이고 수원·화성·용인·평택 등 경기 남부의 주요 도시들은 접근성 문제로 크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경기국제공항 건설 추
칼럼
김인종 편집인
2023.03.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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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푸는 자선은 가장 멀리 날아간다. 그 날개 위에 향기가 오래 머물러 있다. 밤은 작은 별들로 영광을 자랑한다. 장학(獎學)은 배움을 권면한다는 뜻이다. 장학금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낳게 한다. 신바람을 일으킨다. 희망은 퍼주고 또 퍼줘도 그대로 남아 있는 신비한 긍정심이다. 혜택을 받은 학생은 평생 가슴에 고마움을 뜨겁게 품는다. 이렇듯 진정한 교육은 교과서보다, 학원보다, 삶과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삭막한 세상에 그 다리를 놓아 준 이야기가 주변을 훈훈하게 한다.후배들을 위해 해마다 수원여자고등학교 출신으로 서울대학교에 입
칼럼
김훈동 시인 · 전 경기적십자사 회장
2023.03.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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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을 대표하는 기관 중 하나인 수원지방검찰청과 수원지방법원이 지난 2019년 3월 1일부로 신청사로 이전했다. 이는 광교신도시 조성에 발맞춰 이뤄진 것으로 총면적 4만249㎡에 달하는 면적의 땅이 현재 공터로 방치돼있다.이후 토지의 소유권자인 GH(경기주택공사)는 신청사로 이전한 뒤 3달 여만인 2019년 7월, 광교A17블록에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 방식으로 중산층 전용 임대주택 549가구를 짓겠다고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사업 기간은 2020년 8월부터 2043년 11월까지였으며 20
칼럼
김인종 편집인
2023.03.0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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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방공예는 접화(接化)의 문화다. 서로 대립적인 존재가 만나서 하나로 어우러진다. 접화는 중심이 없는 균등한 통합이다. A와 B가 혼합되어 C라는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접화는 색동저고리가 그렇고 보자기가 그렇다. 보자기의 모국(母國)은 한국이다. 전통 보자기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증폭될 정도다. 규방공예는 말 그대로 바깥 출입과 사회적 활동이 제한되었던 조선시대 여성들이 규방에 모여 한복과 이불을 만들고 남은 조각들로 생활용품을 만들던 것에서 유래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이자 생활예술이다. 작품마다 우리 조상들이 살아온 사
칼럼
김훈동 시인 · 전 경기적십자사 회장
2023.03.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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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한동안 보이지 않던 국회의원들과 원외 지역구 당협·지역위원장 등 정치인의 모습이 요즘은 지역 주민 행사는 물론 사적 모임인 동호회에서 도 자주 보곤 한다. 통상적인 읍·면·동별 주요 국책사업 진행상황을 중심으로 한 의정활동 보고회를 개최하는 것은 종 종 있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마을 척사대회 심지어는 시산제까지 참석하는 등 대민 접촉 활동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비단 이것뿐만이 아니다. 지역주민을 위해 국비를 얼마 확보 했으며 도비 또한 얼마를 확보 했다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어디 그것뿐인가
칼럼
정겸 (시인, 한국경기시인협회 이사)
2023.02.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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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을 연고로 하는 경기대학교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1947년에 설립돼 올해로 70여 년이 훌쩍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대학에서 드디어 동문 출신 총장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그 주인공이 이윤규 제11대 경기대학교 총장이다.이 총장은 서울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경기대에 입학해 긴 인연을 맺었다. 그는 회계학을 전공하면서 경기대 회계세무학과 교수로 일해왔다. 그러면서 재무처장, 교육대학원장, 기획처장, 교학부총장 등을 역임하는 등 경기대의 발전을 위해 그 누구보다 헌신해온 인물이다. 이에 지난해 7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칼럼
김인종 편집인
2023.02.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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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시는 단 하나의 메트리스(matrix)가 지배하는 단순한 사회가 아니다. 도시는 단일한 구조물이 아니라 하나의 네트워크다. 그 안에서 무수한 매트릭스가 유동하며 조합과 재조합을 거듭한다. 시민들은 삶의 갈피를 잡지 못한 채 불확실성의 안개 속으로 내몰린다. 문(文)⦁사(史)⦁철(哲)을 위시한 인문학이 필연적으로 제기되는 이유다. 인문적 성찰 없이는 도시경제학도, 도시공학도 온전히 존립할 수 없다,‘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슬로건을 내걸고 항진(航進)하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손바닥 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손바닥 정
칼럼
김훈동 시인 · 전 경기적십자사 회장
2023.02.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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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의 지방자치 발전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경쾌하다.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는 김기정 의장과 이재식 부의장이 전반기 의장단으로 선출되며 그 시작을 알렸다. ‘여대야소’ 정국 속에서 출발한만큼 우려도 컸다. 37명의 수원시의원 중 22명이 초선의원이라는 점 또한 걱정되는 부분 중 하나였다. 그러나 제12대 수원시의회가 출범한지 반년이 지난 지금, 수원시의회는 수동적인 의회의 역할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지역정책을 적극 발굴하는 ‘정책 의회’로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수원시의회의 변화는 지난 8월
칼럼
김인종 편집인
2023.02.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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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예술은 무엇이건 간에 삶에 대한 어려움을 다루기 마련이다.” 오스트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 에르빈 부름(Erwin Wurm)의 말이다. 그의 ‘나만 없어 조각 개인전’이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조각은 어디에나 있고 누구나 갖고 있다는 의미다. 61점의 작품이 3개 섹션으로 구성돼 예술적 상상력에 불을 지핀다. 조각은 전통적으로 다양한 재료를 깎거나 뭉쳐서 입체 형상을 만드는 조형예술이다. 현대예술은 이러한 전통적인 기법에서 발전하여 어떤 개념이나 가상 이미지마저도 예술이 된다. 현대 조각가들은 전통적인 조각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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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동 시인 · 전 경기적십자사 회장
2023.02.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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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사가 살아숨쉬는 도시’ 중 하나다. 시민들에게 있어 도심을 가로지르는 수원 화성과 정조대왕의 정신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수많은 문화재들은 자칫 삭막할 수 있는 도시 속에서의 삶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수원시는 일제강점기 때 강제 철거된 팔달문 성곽을 복원하는 ‘팔달문 성곽잇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팔달문 성곽잇기 사업을 통해 남수문~팔달문~팔달산 사이 성곽 304m 구간이 복원될 예정이다. 현재 수원시는 1단계 사업 보상을 2024년까지 마무리하고 2029년까지 2단계 사업 보상을 모두 완료
칼럼
김인종 편집인
2023.01.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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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은 외화 가득율이 높은 호스피탤리티(hospitality) 산업이다. 호스피탤리티는 ‘환대’, ‘후대’라는 뜻으로 여행자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곳을 말한다. 도시마다 관광도시를 꿈꾼다. 수원특례시도 예외가 아니다. 관광인프라가 고르게 짜여져 있어야 한다. 수원시의 숙박시설은 관광호텔 16개를 비롯해 가족호텔 9개, 호스텔 7개, 소형호텔 2개 등 모두 34개뿐이다. 숫자도 중요하지만 문제는 VIP관광객의 니즈(needs)에 맞는 최고급호텔이 도시규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관광도시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있어야 한다.
칼럼
김훈동 시인 · 전 경기적십자사 회장
2023.01.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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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癸卯)년 새해 아침에는 수원특례시민 모두가 희망을 노래하면 좋겠다. 희망은 우리들의 삶을 즐거운 길로 이끈다. 희망의 가치는 무한하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내걸고 항해하는 이재준호(號)가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에 희망을 안겨주길 기대한다. 수궁가(水宮歌)로도 널리 알려진 구토(龜兎)설화에서 토끼의 간을 구하러 온 별주부 자라로부터 기지를 발휘해 위기에서 벗어난 토끼의 지혜를 발휘하기 바란다. 물가가 오르고 금리와 환율이 뛰는 위기로 읽어지는 새해를 맞고 있다. 하지만 큰 귀와 초롱초롱한 눈을 가진 토끼처럼 잘 듣
칼럼
김훈동 시인 · 전 경기적십자사 회장
2022.12.2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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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경기도 조직개편안이 하루 사이에 부결됐다가 재가결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통과됐다.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된 이번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 수정안에는 미래성장국과 사회경제국을 신설하고 공정국과 소통협치국은 폐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조직개편안에서는 ‘경기국제공항추진단’,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도시재생추진단’ 등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이 확정되며 민선8기 경기도 도정에 탄력에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부지사를 중심으로
칼럼
김인종 편집인
2022.12.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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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치산치수(治山治水)는 선정(善政)의 으뜸으로 쳤다. 산과 내를 잘 관리하고 돌봐서 가뭄이나 홍수 등으로부터 주민이 재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하는 일이다. 수원특례시는 하수(下水)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수원 REWATER’ 라는 이름으로 처리하여 재이용하는 환경정책을 내놓았다. 오는 2030년에 수원시의 하수처리수를 삼성전자에 공업용수로 공급한다. 반도체 공장에 ‘초순수’로 이용된다. 반도체 공정에 사용하는 물은 수돗물보다 매우 까다로운 수질에 맞춰야 한다. 고도로 정수되고 순수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수원시가 처리한 하
칼럼
김훈동 시인 · 전 경기적십자사 회장
2022.12.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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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네트워크 형태는 선진국은 매우 활발하다. 우리나라는 여전히 미흡하다. 대학과 네트워크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이슈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 위함이다. 지난달 25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역 내 대학총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관⦁학(官學)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 김종완 동남보건대학교 총장, 박선규 성균관대학교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관내
칼럼
김훈동 시인 · 전 경기적십자사 회장
2022.12.01 17:43